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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에게는 참 고마운 친구가 있다.
인생에서 참된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거라고 들은것 같은데.
난 성공한놈인듯 싶다;;
아자~ 성공했다~
이번에도 그 놈이 쓰디쓴(?) 나에게는 피와 살이 되는 말을 주옥같이 해주었다.
이런 말을 들어보는게 두번째이다. 대학생일때 방황하며 학교도 잘 가지않고 땡땡이 치면서 하루하루 방탕자의 길을 걸었을때,
그리고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고 했던가?!
정말 내가 지금 하려는것이 내 목적이, 내 목표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순간순간 핑계거리를 만들면서 살아온것 같다. 핑계거리를 대며 도망치듯 뒤에서 안도함을 얻은체로.
왜 앞에서지 못할까? 두려워서? 뭐가?
정말 좋아하는건가? 정말 하려는건가? 정말 뭔가를 얻으려는걸까?
지금까지의 내모습또한 모든것들이 나의 선택에 의해서 이렇게까지 온것이다.
누군가가 권했던, 내 스스로가 원했던, 최종 선택의 결정자는 나였다.
핑계댈 이유가 하나도 없다. 모든게 내 선택의 결과였으니.
"소프트웨어 산책" 이라는 책에서 이런말을 해주고 있다.
'눈을 떠 네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주제에 뭘 할 수 있겠냐'
두렵다...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내 자신이..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지금 이러고 있지 않을텐데..
이봐. 너. 정말 간절히 원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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