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삼화고속.. 기다리다 지칩니다.

일상 2008. 9. 4. 14:04

퇴근하고 홍대에서 1600, 1601 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내리는 곳은 인하대 병원입니다. 밤 10시부터 기다렸죠.. 30분~35분 사이에 버스가 오더군요 1601번이던가.. 암튼.. 타려고 도로 쪽으로 다가섰는데.. 타는 곳으로는 오지않고 그냥 가던길 가더군요.. 뭐 뒷차가 온다는둥 그런 손짓도 없는체 그냥갔습니다. 전 생각했죠.. 뭐 곧 오겠지.. 저렇게 손님들 있는 것 보고서도 그냥 가버렸는데 곧 오니까 그냥 간거겠지.. 뭐.. 이런 개떡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암튼 그 운전사 XXX .. 50분인가에 한대가 더 오더군요 1601번 물론 사람들 많더군요.. 아~ 퇴근하고 편하게 가기위한 버스였는데 50분 기다리고 서서간다니.. 뭐 .. 일단 탔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그 운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