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 기도한다. 또 하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리고 다짐한다. 오늘 주신 하루를 당신께 영광돌리는 시간으로 쓰겠다고.

읽고 있던 책 모두 덮어놓고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다.
두 작가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에게 삶에 대해 묻고 그 내용을 엮은 책인데

삶...

이책에 등장한는 모든 이들은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진짜 삶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80이 다된  할머니가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댄스를 춘다. 왜? 지금 출수 있으니까

- 내가 지금 숨쉬고 있는 이순간을 가장 만끽하며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자.

제이콥이라는 사람도 등장하는데 (기독교 전도사 맞나?)
이 사람도 나중의 행복을 위해 지금 일하는 것에 한마디 한다.
왜 나중의 삶을 위해 현재의 소중한 시간을 바쁘게 보내냐고. 지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일과 놀이를 떨어뜨려놓지 말라고 한다. 일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라고.
 

- 25년의 삶동안 취미 하나 없이 살아 온 것 같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뭐 하나하나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후회는 없다.
이제는 인생을 즐기고 싶다.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후회하지않게, 그때에 재미난 인생이었다. 행복했다라고 말할수 있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봤다.
사랑,,, 이 말밖에는..
사랑은 옆에 있어주는 거라고 느꼈다.
정말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영화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죽은 이의 살고 싶었던 내일이라고 했나??
정말 이 소중한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겠다.
이 시간을 최대한으로 살고, 사람과의 만남에서 마음으로, 최선으로 대하고,
그냥 그렇게 살자.

그리고.......................................................................................................................


내 삶의 정말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말하라!!!

-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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