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이긴다




유머가이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유머
지은이 신상훈 (쌤앤파커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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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게 또하나의 책을 선물해줬다. 나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면서..
물론 재밌게 읽었다. 후후.

계속 읽어나가면서 생각되는 것은 '아~, 내가 왜 그때 그렇게 대처하지 못했을까?'  이다.
역시 유머도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 선천적으로 유머스러운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렇지 못하기에 노력만이 살길인것이다.
재밌는 얘기도 찾아보고, 메모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코미디언들도 하나의 상황극을 보일때, 백번 이상의 리허설을 통해 무대에 선다고 한다. 나도 한번 행사에서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뭘한건지...  코미디언분들도 그렇게 연습을 통해 무대에 서는데.. 부끄러웠다. 아마, 그 행사에서의 내 모습이 담긴 것들이 유형의 물건으로 나에게 돌아온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초고속 파기"



암튼. 유머는 창의력을 나타낸다던데..
아이들과 같은 그 순수함과 그 웃음을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얘기하다보면 그 창의적인 발상에 웃음이 난적이 없는가?
조카 얘기를 잠깐 하자면,
할머니를 너무 힘들게 해서 할머니 죽으면 어떻게할래? 했더니
무덤에서 절하면 되지. 라는 답이 나오고.

큰 조카에게 두번째 조카가 태어나니까 이제 넌 찬밥이야 했더니.
아니야. 난 따신밥이야. 라는 답이 나오고.

많은 것들이 있지만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어린아이들 같아야 천국에 갈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웃자. 제발.

대학교때 수업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매일 거울앞에서서 웃으면서 난 잘할수 있다. 성공한다." 와 같은 말을 학기말까지 해보라고. 백일정도만 해보라고 하셨다. 그러면 지금의 모습과 그때의 모습이 정말 다를거라면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자기(교수)는 매번 첫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지만 정말 극소수의 학생만이 그 말을 따른다고(나도 물론 끝까지 하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정말 꾸준히 해볼걸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책에 나오는 한 경비원 아저씨가(경비원이었나?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니까ㅡ.ㅡ) 매일매일 웃는 연습을 통해 마을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더 높은 자리에 있게 된 사연을 통해서도 역시 웃음, 유머가 나를 변화시켜주겠구나 라는..
웃으면 복이온단다. 다들 아는 얘기인데도 잘 웃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힘들어도 웃자. 항상 웃자. 쉬지말고 웃자. 모든일에 웃자.

행복해서 웃는건가? 웃어서 행복한건가?

이글을 웃으면서 쓰고 있으니 커피와 샌드위치가 배달된다. 아자! 한번 웃어보자. 샌드위치와 커피가 배달되지 않나? 음.. 그럼 사드시길. 먹으면 행복해지니까!

웃는자가 이기는 것이다!
지금 웃어보자. 하하하.
웃은 당신은 승리자. 웃지 않은 당신은..


..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푸하하하하.

유머는 선물이래요. 선물 준비 잘 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봐요^^
너도초코나도초코우리도초코인 초코렛세상만들어봐요. 이런 억지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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